✅ 단리와 복리, 뭐가 그렇게 큰 차이일까요?
처음 투자를 시작하면 가장 많이 듣는 개념 중 하나가 '복리의 마법'입니다.
그런데 실제로 어떤 차이가 있고, 왜 '복리'가 마법처럼 여겨지는지
정확히 이해하고 계신가요?
이 글에서는 단리와 복리의 개념을 실제 숫자와 함께 비교해보고,
왜 장기 투자에서 복리가 강력한 수익 구조를 만들어내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.
✅ 단리와 복리, 개념 정리부터 시작합니다
단리(Simple Interest)는
원금에만 이자가 붙는 구조입니다.
매년 이자가 고정된 금액으로 들어옵니다.
복리(Compound Interest)는
이자에도 다시 이자가 붙는 구조입니다.
시간이 지날수록 이자 발생 속도가 가속화됩니다.
✅ 예시 비교: 같은 금액, 다른 수익
100만 원을 연이율 10%로 10년 동안 투자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.
단리 | 10% | 10년 | 100만 + (10만 × 10) = 200만 원 |
복리 | 10% | 10년 | 100만 × (1.1)^10 = 약 259만 원 |
📌 10년이 지나면 단리는 100% 수익률,
복리는 약 159%의 수익률이 발생합니다.
하지만 진짜 차이는 20년, 30년 후부터 확 벌어집니다.
20년 | 300만 원 | 약 673만 원 |
30년 | 400만 원 | 약 1,745만 원 |
→ 단리 대비 복리 수익이 4배 이상 높아집니다.
→ 이게 바로 ‘시간이 만들어주는 차이’입니다.
✅ 단리는 이자, 복리는 시스템
복리는 흔히 '돈이 나 대신 일하는 구조’라고 말합니다.
그 이유는 이자가 생기면 그 이자까지 다시 투자되기 때문입니다.
즉, 복리는 투자금 + 이자 + 이자의 이자까지 모두 작동하는 구조입니다.
📌 예:
- 주식/ETF 투자 후 배당금을 재투자할 경우
- 매달 자동이체로 적립식 투자를 꾸준히 유지할 경우
→ 복리 효과가 자연스럽게 누적됩니다.
✅ 단기 수익보다 ‘복리 구조’를 먼저 만드세요
많은 분들이 투자에서 빠른 수익을 원합니다.
하지만 짧은 시간에 수익을 내는 건 운일 수도 있지만,
복리는 시간의 편에 서는 전략입니다.
✅ 중요한 건 수익률이 아니라 지속성과 누적 구조입니다.
복리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
- 수익을 현금화하지 않고
- 자동 재투자 시스템을 만들고
- 장기적인 루틴으로 실천하는 게 핵심입니다.
🔚 마무리 요약
단리는 수익이 선형적으로 쌓이고,
복리는 수익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.
📌 오늘부터 ‘복리의 마법’을 누리기 위해
- 자동이체,
- 적립식 투자,
- 재투자 루틴을 만들어보세요.
복리는 수학이 아니라 습관에서 시작됩니다.
작은 돈이라도 복리 구조에 태우면,
그것이 당신의 미래 자산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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